[출처 : 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올해 1분기 자동차세 19억7천만 원(18,339건)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2회로 나누어 6월과 12월에 부과한다. 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이미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이달 말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방송, 이장 회의 등을 통해 기한 내 납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면서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달 안에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구례군청]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씨름교실 재능기부에 나섰다. 씨름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관내 4개 초등학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구례군씨름협회 및 반달곰스포츠클럽과 함께 씨름교실을 운영한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구례북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샅바 잡는 방법, 준비 자세 및 씨름 기술들을 선보였으며 2:1 코칭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들배지기, 엉덩배지기와 같은 씨름 기술들을 걸어보고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 같은 날 3교시에는 용방초등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공설운동장내 전천후 씨름장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매트릭스에서 씨름 수업을 했던 북초등학교와 달리 학생들이 직접 발로 모래를 밟으며 수업을 들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씨름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관내 학생들이 체험활동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씨름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후계 양성 측면에 가치가 크다"라며 "지속적으로 씨름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름교실은 2020년부터 후계 양성 및 씨름 저변 확대를 위해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출처 : 연합뉴스] 멀티플렉스 극장 롯데시네마가 영화 관람료를 또 인상한다. 지난해 7월 인상 이후 1년 만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다. 롯데시네마는 다음 달 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천원씩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인 2D 일반 영화 기준 주중 1만 4천원, 주말 1만 5천원으로 조정된다. 특별관 상영 영화도 일반관과 마찬가지로 1천원씩 오른다.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인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롯데시네마를 비롯한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극심한 불황을 겪으면서 2020년 10∼11월께 관람료를 인상했고, 6개월 뒤인 지난해 4∼6월께 한 차례 더 가격을 올렸다. CGV는 지난 4월 한 번 더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롯데시네마 측은 "심각한 경영 위기 상황에서 영화 산업의 정상화와 산업 보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인력 희망퇴직, 임차료 감액 협의 등 고정비 절감을 위한 자구 노력을 기울였지만 팬데믹 장기화와 강화된 방역 정책 등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하면서 2020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3천억원을 넘어섰다
[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72주년 기념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꿈' 사진전을 열었다.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와 직원 200여 명이 이날 사진전을 관람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전시에 이어 전시 희망 학교 40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7월 12일 학교별 순회 전시를 추진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의 한국전쟁 관련 희귀 사진 국내 출판 자료 중 교육적 가치가 높은 사진을 엄선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6·25전쟁에 관한 지식 차원이 아니라 파괴와 폐허, 민간인 피해, 피란, 전쟁고아 등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느낌으로써 한반도 평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자는데 주안점을 뒀다. 장휘국 교육감은 "6·25전쟁은 오천 년 역사에서 가장 큰 비극이었다. 이 전쟁으로 당시 남북한 인구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500만 명이 죽거나 다쳤고 약 10만 명의 전쟁고아와 1천만 명에 이르는 이산가족이 발생했다. 또 남북한 대부분의 건물과 산업 시설이 파괴됐고 온 국토가 황폐해졌다"면서 "전쟁을 모르는 세대들이 이번 사진전을 보며 전쟁의 참혹함을 생각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풍암호수공원에서 광주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과 6·15 남북공동선언 22주년을 맞아 준비한 광주평화음악회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의 종교인이 참여한 종교 음악회다. 이 기간에는 음악회뿐만 아니라 전통 한지로 만든 유등과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1,000개의 청사초롱이 불을 밝혀 야간에 풍암호수를 찾는 시민들에게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전통한지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소원지 작성, 북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체험 및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홍보관 운영, 다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광주평화음악회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마음을 이을 수 있는 ‘마음잇다’를 주제로 종교 간·인종 간·인류 간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문화적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구청 관계자는 “시민의 마음을 모아 평화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심신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출처 : 연합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예정일 전날인 14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발사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장영순 발사체 책임개발부장은 10일 온라인 설명회에서 "기상 예보상황으로 보면 14일 오전에 비가 예정돼 있어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발사상황이나 기상 상황에 대해 검토한 뒤에 오는 13일 저녁에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항우연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누리호를 발사장으로 이송해 기립하는 작업이 예정돼 있다. 장 부장은 "발사체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실링(sealing, 밀봉)돼 있어 발사하는 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비가 계속 오거나 노면이 젖어있다면 이송 차량이 비탈길을 잘 못 올라가 미끄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비가 오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우천이 예보돼 있으면 검토를 해서 발사체 롤아웃(발사체가 조립동에서 나오는 과정)을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며 "이런 부분은 항우연뿐 아니라 여러 관계기관이 연결돼 있으므
[출처 : 무안군청] 전남 무안군 해제면(면장 김진순)은 최근 해제면 용학리 일원에서 무안군 농민회(회장 박귀순) 주관으로 2022년 통일쌀 보내기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내기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촌의 현실을 깊이 공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농민회 회원들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귀순 농민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심은 벼를 잘 가꿔 통일쌀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무안 땅에서 손수 키워내 보낸 쌀이 조금이나마 남북 간의 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 제재로 러시아 극동 지역 물가 상승률이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에 따르면 올해 1∼2월 러시아 극동 물가 상승률은 7∼8%였지만, 서방 제재가 본격화한 지난 3월과 4월에는 각각 14.48%와 15.54%를 기록했다. 근래 들어 러시아 극동의 월간 물가상승률이 15%대를 기록한 것은 크림반도 병합 후 서방 제재 영향이 본격화한 2015년 2∼4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월간 물가상승률은 15.11∼15.85%를 기록했다. 또 이듬해인 2016년 1월부터 극동 지역 물가상승률은 10%를 밑돌기 시작했고, 2017년 4월 이후 2∼3%대로 안정세를 보였다. 극동 지역에서 지난 4월 한 달 동안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인 곳은 부랴티야 공화국(19.97%)이다. 이어 자바이칼주·유대인 자치주(18.69%), 연해주(16.06%)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 3∼4월 극동 지역의 식료품 가격은 16.28∼18.51% 상승했다. 이는 서방 제재로 생필품 부족을 우려한 주민들이 식품을 비축한 것 등에 따른 것으로, 특히 설탕(52.25%),
[출처 : 연합뉴스]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인 A씨가 9일 인수위원직을 사퇴했다. 윤홍창 지사직 인수위 대변인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A씨가 일신상 이유로 오늘 인수위원직을 사퇴했다"며 "시간은 흘렀지만, 과거의 범죄사실이 김영환 당선인에게 누가 될 수 있고, 사업이 너무 바빠 인수위에 함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A씨 인선 경위에 대해 "지방공무원법 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임용할 수 있는데 충북경찰청에 임용에 문제가 되는 사람이 없는지 문의한 결과 A씨를 포함해 인수위원 20명 모두 아무 하자가 없다는 답변을 얻었었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은 인수위원 인선 과정에서 지방공무원법을 적용한다. 지방공무원법을 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난 지 5년이 넘은 사람은 공무원이 될 수 있다. 윤 대변인은 "인권 문제 때문에 범죄사실이 무엇인지는 묻지 않았다"며 "당선인은 즉각 사의를 수용하면서 '청년사업가 앞길에 큰 상처가 안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창업 등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A씨를 인수위원으로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출처 : 연합뉴스] 광주 지역에서 올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고, 검거 건수와 인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광주 관내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15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피해액은 올해 37억8천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86억6천만원에 비해 56%가량 줄었다.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줄었지만 보이스피싱 범죄 검거 건수·인원은 오히려 증가했다. 광주 경찰은 올해 5월까지 274건 288명의 전화금융사기 사범을 검거해 지난해 동기 대비 검거 건수는 70%, 검거 인원은 89% 각각 늘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광주경찰청이 금감원 광주전남지원과 협력해 금융기관 신고지침을 시행한 결과, 예방효과와 수거책 현장 검거 사례가 급증한 덕분으로 분석했다. 신고지침에는 고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현금 인출하거나 이상징후 감지 시 원칙적 경찰 신고하고, 현금인출기기(ATM) 반복·다회 입금자 등 수거책 의심자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방안이 담겼다. 특히 올해 검거한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288명 중 144명(50%)이 현금 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