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신영숙 기자 |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이 10명으로 확대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늘어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정부는 2주간 코로나19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계획대로 18일 전면 다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약 반년 만에 다시 '일상회복'을 시도하게 되는 셈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4일부터 17일까지 적용될 거리두기 방안을 확정, 발표하면서 "이번 2주간은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기준을 부분적으로 조정하지만, 이후 방역 상황과 의료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완화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으로 정하고 있지만, 앞으로 2주간 유행 상황에 따라 이번 거리두기가 끝나면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권덕철 중대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소전시실에서 제30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미추홀구미술협회 30주년을 기념해 회원 60여 명이 지난 1년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52명이 출품한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민화, 공예, 서각, 전각 등 100여 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미술작품도록도 제작해 배부한다. 김종오 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99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 문화 자존감을 잇고 인천 미술 위상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술협회 30주년을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힐링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공동취재진]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공약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0만원'을 준비하는 중에 있다고 밝히자 소상공인·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반색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 지원금 1000만원의 지급 계획을 묻자 "실제로 손실 내역에 대해 여러 가지 기준을 잡아서 지수화도 하고 등급화도 해서 준비를 하고있다"며 "방역과 연결되기 때문에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직할하는 게 낫겠다 해서 (안 위원장에게) 부탁드렸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의 공약 이행 움직임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사이에선 우선 "기대한다"는 반응이 많다. 이창호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자영업자들이 윤석열 후보가 약속한 방역지원금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현 정부에서도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때 추가 지급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했고, 윤석열 당선인도 마침 공약으로 1000만원과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50조원을 약속한 상황이라 기대감을 갖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뭐든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하
[출처 : 인천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10일 인천청호초중학교 내 작은도서관에서 기증도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권영민 청호초중학교장,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해 청라2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SK석유화학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조성 지원을 위한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1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아울러 이번 청호초중학교 작은도서관 기증식을 시작으로 서구 내 작은도서관에 환경,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기증하는 '책 드림(Dream), 행복 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작은도서관과 이 공간에 빼곡히 꽂힌 책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알려주고, 많은 꿈과 가치를 심어주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SK석유화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지역과 상생 협력해나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동절기 취약계층 노인 소득 공백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중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조기 등록 추진실적에 대한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성실한 추진력과 미추홀구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 노인일자리 1291곳 수행 기관 중 차석 기관과 월등한 격차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추홀시니어클럽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2개 기관이 포상을 받게 됐다. 미추홀구는 지난해에도 인천시 노인일자리 행정실적 1위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1위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에도 참여 인원을 증원해 8천358명 노인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어르신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르신 사회참여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출처 : 과천시청] 경기 과천시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연속해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시민 중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PAS(Pedal Assist System,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공급되는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경우에는 1인당 구입비의 30%,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 신청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전자 추첨 방식으로 1차 선정한 뒤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가 된 시민은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과천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은 시민은 총 33명이었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100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중도에 개인적인 사유로 구입을 보류 또는 취소해 지급 인원 규모가 줄어들게 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
[김부겸 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 사진] 김부겸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관련해 ‘용기있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11일 발언한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유행 상황, 위중증, 사망률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아직 일주일 가량 남았다. (김 총리의) 의지 표명으로 이해해달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거리 두기 조정에 대해 다음 주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총리는 언제라도 결단을 내리겠다고 했다. 정부의 입장이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 같이 답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평가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조정함으로써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위중증과 사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방역 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언제라도 용기있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했다. 이기일 통제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기 위해서는“(오미크론 대응 체계 등) 이런 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