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상구청]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현철)이 19일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 지역주민과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함께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동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스무 살의 봄, 함께 꾸는 꿈’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당사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하는 수어 공연 ‘꿈꾸지 않으면’을 시작으로 지난 20년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동행해 준 유공자 및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참여 주민 시상, 걸어온 20년을 바탕으로 함께 꿈꾸고 성장하며 새로운 2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권리중심 복지관 △경계를 허무는 복지관 △꿈꾸는 복지관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혼자 꾸는 꿈은 꿈에 지나지 않으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그리고, 만들어 가는 거점으로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0년의 발걸음을 정리해 발간한 기념 책자 ‘다시 시작’도 선을 보였다. 장애인권리협약 스케치, ‘드림팔찌’ 제작, 엘리베이터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박병규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미추홀구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공모 결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18개 모임 5천880만 원, 마을공동체 밥상 지원 사업에 2개 모임 4천만 원, 마을계획 지원 사업에 6개 모임 6천200만 원에 선정돼 모두 26개 모임, 1억6천80만 원으로 인천 10개 기초지방정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확장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며 마을공동체 밥상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마을식당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음식을 매개체로 공동체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돌봄을 목적으로 한다. 또 마을계획 지원사업은 마을계획단을 조성해 체계적인 마을계획수립 워크숍 실시하고 마을 조사, 마을 의제 발굴을 통한 후속 실천사업 지원을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화2, 3동 마을공동체 '예그리나'는 아동들을 위해 나만의 마을 그림책 만들기 활동과 시니어클럽을 위한 세대 가치 찾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찰하고 활동한 것들을 책으로 남겨 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밥상 지원사업에 선정된 해아놀이터 사회
[출처 : 연합뉴스] 경남도는 밀양 대형산불 등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자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나흘간 밀양시 부북면에서 대형산불로 763㏊의 산림을 태우는 등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잦자 오는 19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다시 운영한다. 당초 산불조심기간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였다. 경남도는 산불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진화헬기, 산불진화차 등 가용가능한 진화장비를 즉시 동원할 수 있도록 산림청, 시·군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정책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논밭두렁과 각종 폐기물을 소각하지 말아야 하고, 등산객은 인화물질을 반드시 집에 두고 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