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사진:한국광기술원) 이 사업은 기술 애로가 있는 전자 부품 관련 기업에 최신 기술 정보 제공,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지원, 사업화 등 원스톱 융합형 기술혁신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1개 기업에 모두 67건의 기술 지원을 했다. 다이캐스팅 금형 관련 중소기업인 동양금속에 광학계 최적화 설계, 방열 성능 극대화를 위한 진동과 내열 설계 기술 지도 등을 지원했다. 기술 지원을 받은 동양금속은 능동형 스마트 헤드램프 모듈 경량화 개발에 성공해 다양한 주문자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특허도 출원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기업지원 역량을 극대화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등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조 및 문의, 융합혁신지원단 홈페이지(www.융합혁신지원단.org), ☎(02-6009-8000)
[발언하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민간이 창출한 일자리와 청년취업이 선순환을 이루도록 선제적·맞춤형 고용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청년 고용 현장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는 민간경제·산업의 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둬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7.0%로 15∼24세 취업자가 감소하고 경제활동 없이 '쉬었다'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노동부는 '빈 일자리'(현재 사람을 구하고 있는 일자리)에 취업한 청년에게 취업 성공수당과 근속지원금을 지급하는 '빈 일자리 청년 취업지원금'을 신설하고,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를 1년에 3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에서 진로·취업 상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99곳에서 120곳으로 늘리고 청년층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임금이나 조직문화에 대한 청년의 기대와 기업 현실 간 차이로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여전한 상황"이라면서 "취약 청년에 대한 선제적·맞춤형 지원과 양질의
[하천 오염] 광주시는 여름철 오염 물질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를 단속해 11곳(개인 포함)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광산구 A 씨는 트랙터 운전 미숙으로 드럼통을 들이받아 기름을 공공수역인 농수로에 흘러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구 B 사업장은 폐기물 처리 신고 변경 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배출 시설이나 오염 방지 시설을 적절하지 않게 운영한 업체도 있었다. 광주시는 6곳에 대해 행정 처분하도록 관할 자치구에 통보하고 8곳(일부 중복)에 대해서는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 6∼8월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나 하천 등 공공수역에 근접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2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구미코서 6~8일 개최] (사진:구미시) 구미시는 6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70여 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기업 전시 및 홍보, 항공·방위·물류 전문 세미나, 산업 협력을 위한 MOU,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참여기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남방항공(중국), 엠브레어(브라질), ATR(프랑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STX에어로서비스, UPS, 페덱스, 순펑(중국) 등이다.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통합물류협회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공군이 후원하고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전시행사다. 6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등 주요 인사와 관람객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글로벌
[한화솔루션] (사진:OCI) 총수 일가가 지배하는 회사를 부당 지원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한화솔루션[009830]이 과징금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4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7월 한화솔루션이 제기한 시정명령·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한익스프레스[014130]가 제기한 소송에서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한화솔루션이 총수 일가 관계사인 한익스프레스에 수의계약으로 제공한 운임·서비스가 거래 기간·규모·조건 측면에서 이례적인 면이 있다며 부당 지원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공정위는 2020년 12월 한화솔루션이 한익스프레스에 물류 일감을 몰아줘 10년간 178억원의 부당이익을 제공했다고 보고 15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부당 지원을 받은 한익스프레스에도 73억원의 과징금이 처분됐다. 한익스프레스는 2009년 5월까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차명으로 소유하고 그룹 경영기획실에서 경영하다가 김 회장의 누나 일가에 매각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그룹 측은 "정상가격 산정, 지원 의도 및 공정거래 저해성 여부에 대해 대법원의 최종적인 판단을 받고자 상고를 제기했다"며 "재고 여지가 있다는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 (출처AP연합) 다양성을 강조하는 행보로 '정치적 올바름'(PC) 논쟁에 휘말려온 디즈니가 이번엔 신나치 성향 극단주의자들의 혐오 시위로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3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올랜도 디즈니월드 내 쇼핑·엔터테인먼트 센터인 디즈니 스프링스 입구에서 2일 신나치주의 추종자들이 시위를 벌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의 수는 15명 안팎이었으며, 나치 휘장이 새겨진 옷을 입고 나치 깃발을 휘두르다 약 2시간 만에 해산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다만,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NBC는 지적했다. 미국 유대인 단체 반명예훼손연맹(ADL)에 따르면 시위 현장에서는 반유대주의와 백인우월주의, 성소수자(LGBTQ) 혐오와 관련한 깃발도 목격됐다고 한다. 이번 시위에는 미국 최대 신나치 단체 국가사회주의운동(NSM)을 비롯한 여러 극단주의 단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들이 언론의 관심을 끌 목적으로 디즈니월드를 시위 장소로 택해 반유대주의 상징과 비방으로 사람들을 선동하려 했다면서 "우리는 이들 단체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올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6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어르신 500명과 함께 치매예방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강남구치매안심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체조와 바둑을 소개한다. (사)대한노인회 어르신 댄스체조 시범단 14명이 나와 참가자들에게 건강댄스를 알려주고, 대한 바둑협회에서는 개량 바둑 ‘이지고’(19줄에서 13줄로 축소한 개량 바둑)를 교육한다.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장 서상원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가 ‘아름다운 뇌를 위한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 강연을 한다. 행사의 흥을 돋아줄 초대가수 현숙의 공연과 고고 장구 공연단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아울러 치매예방과 노후건강을 위한 다양한 구정 사업을 홍보한다. 강남구치매예방센터에서는 그림 맞추기, 구슬퍼즐 등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홍보활동을,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는 어르신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사다리 걷기 체험, 낙상 예방을
[타일이 떨어진 바닥] (촬영:나보배) 1일 오후 3시 21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주상공회의소 건물 외벽 타일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시 보행자가 없어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변에 출입저지선(폴리스라인)을 설치한 뒤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외벽 타일이 떨어진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국 상하이] 중국 경제에 대한 국내외의 우려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현재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이라는 논리를 펴며 경제 불안감을 잠재우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지난달 31일 게재한 '중국 경제를 독해하려면 회색 필터를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논설에서 "최근 미국과 서방의 일부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중국 경제가 잘 안될 것이라 외치고 있다"며 "경제를 볼 때는 단기적인 파동의 형태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세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설은 "일부 정치인과 언론은 단편적·국지적·단기적인 파동의 데이터만으로 전체를 판단하고, 중국의 경제 발전 과정에 나타난 단계적 도전을 과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자신감의 불을 꺼버리며, 기대치를 낮추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수십 년 동안 '중국 경제 붕괴론'이 여러 차례 부침을 겪어왔지만 결국에는 모두 사실 앞에 붕괴했다"며 "서방의 이론을 답습하고 억지로 적용해 중국을 독해하려는 것은 오해를 낳을 뿐"이라고 했다. 신화사는 다만 "경제 회복은 지금껏 모두 '파도형 발전'(波浪式發展)이요, '구불구불한 전진'(曲折
[지난해 9월 코엘스 앞에서 열린 댄스경연 비트원] (출처=강남구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1~2일 18시 30분 코엑스 동문 앞 광장에서 댄스 배틀 ‘비트원(Beat one)’을 연다. 이번 공연은 코엑스, 강남역 등 강남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을 펼치는 ‘365일 FUN&FUN 강남’의 백미 프로그램으로, 강남구 삼성동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24팀의 댄서들의 자유롭고 힙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총상금 1500만원을 두고 공연 1일차에는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6팀의 단체 댄스 퍼포먼스가, 2일차에는 현장예선을 통과한 8팀의 3on3 브레이크 댄스배틀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유명 댄서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일차에는 YGX 현세, 안무가 GIRIN, 앰비셔스 진우, 뱅크오브브라더스 제이락, FOR MY JAM 마리드, 2일차에는 맥시멈크루 이글, 아티스트릿 마리오, 퓨전엠씨 루나틱, 리버스크루 곤조, MVP 쇼리포스가 심사한다. 지난 5월 논현동 가구거리에서 세계합창대회 우승자 ‘메이트리’의 콘서트로 시작한 ‘365일 FUN&FUN 강남’은 9월부터 11월까지 이번 댄스경연을 비롯해 13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