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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부상자회 회장 선출 정기총회 무산…"정족수 미달"

 

공석 상태인 5·18 부상자회 회장을 선출하려는 정기 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4일 5·18 부상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않았다.

 

총회에서는 현재 공석 상태인 5·18 부상자회 회장, 차기 부회장·이사 등 13명에 대한 임원진 선거가 열릴 예정이었다.

 

내부 규정에 따라 절반이 넘는 총회 구성원이 참석해야 하나, 전체 156명 중 78명이 불참했다.

부상자회는 이달 말 정기총회를 다시 열어 선거를 통해 임원진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문종연 5·18 부상자회 상임부회장이자 회장 직무대행은 "단체 정상화에 노력하겠다"며 "총회 참석을 방해한 일부 회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5·18 부상자회는 국가보훈부 보조금을 일부 회원이 횡령하거나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고소가 잇따르면서 회장이 직무정지 당하는 내홍을 지난해 9월부터 겪고 있다.

 

5·18 부상자회와 유사하게 회장이 공석인 5·18 공로자회는 오는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임원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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