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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오수관 작업자 2명 사망' 책임 물어 김해시장 고발

[김해 오수관 사고 현장](사진:연합)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14일 오수관 준설 작업 도중 2명이 숨진 사고에 대한 책임(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을 물어 김해시와 김해시장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김해시 안전보건관리규정 적용 범위에 하도급에 관한 내용이 빠져 있는 등 김해시가 하도급 안전보건 관리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김해시와 김해시장을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 김해시 주촌면에서 김해시가 계약을 맡긴 업체 소속 2명이 오수관 준설 작업을 하던 중 맨홀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 1명은 사고 4일 만에 숨져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당시 김해시청 공무원 3명은 현장에서 작업을 지켜보다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시청으로 복귀했다.

 

노동노동청과 별도로 경찰은 관련 김해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과 검경은 이 사건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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