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이병훈 의원은 자신이 발의했던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통과로 '감염병의 확산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관광사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업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앞줄 가운데)와 의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론으로 정해진 입법을 무산시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데 대해 "헌법적 의무보다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따르라'고 엄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일각에서는 이 발언이 추후 이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또다시 국회에 제출될 경우 반란표를 들지 말라, 또다시 색출하겠다는 경고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가 시도하는 '민주당의 사당화 전략'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적 가치를 부정하는 퇴행이자 반헌법적 행태"라며 "헌법과 국회법이 보장하는 국회의원 개인의 목소리를 억제하고, 이 대표의 엄명을 따르라 강요하는 것은 국민 기만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은 다시 한번 오만한 권력을 심판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처절한 마음으로 국민을 바라보며 이재명 대표의 독주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민정수석으로 내정한 김주현 전 법무차관을 소개하고 있다] 안용수 김승욱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민정수석실에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다"며 "그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는데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한 이후부터 언론 사설부터 주변 조언 등을 많이 받았다"며 "모든 정권에서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인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저도 고심을 했고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역기능을 우려해서
[광주시교육청 시민배심원단 1차 회의]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관의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종합 최우수등급 SA 획득이다. 시교육청은 평가 분야인 공약 완료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3개 분야에서 모두 2년 연속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2024년 평가에서 전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시·도교육청은 광주와 대전 단 두 곳뿐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약완료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3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결과는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나뉜다. 시교육청은 종합평가를 포함한 전 분야 모두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것은 체계적 공약 관리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공약 홈페이지를 통한 ‘한눈에 보는 이행평가 결과’, ‘숫자로 보는 10대 공약 실천’ 등 공약사업 제시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전략도 한몫했다. 이와 더불어 매년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해 직선 4기 공약사
[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5월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작품 전시회를 선보인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11일간 북구 자미갤러리에서 ‘5․18+1 기획초대전’이 개최된다. 5․18+1 기획초대전은 5․18 민주화운동을 기록․기억하고 있는 작가를 초대하여 이들의 작품을 매개체로 주민 각자 모두가 윤상원 열사 등 5․18 역사의 이야기를 회고하며 광주의 수많은 민주열사 넋을 가슴에 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윤상원 열사 등 5․18민주화운동을 오랜 기간 기록한 ‘한진수 작가의 5․18 사진 60점’과 ▲추현경(타인에게 전해 들은 5․18) ▲정민수(유공자 자녀로서 알고 있는 5․18) ▲유다은(교육으로 배운 5․18) 초대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하는 5․18 이야기 및 한진수 작가 인터뷰가 담긴 ‘영상 1편’이 전시된다. 또한 기획초대전이 시작되는 7일 오후 4시에는 ▲윤상원기념사업회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들불열사기념사업회 ▲북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작품 설명,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는 오픈식 행사가 열린다. 기획초대전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
[관광두레 사업 주민설명회]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지역 색깔을 반영한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두레 사업에 함께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과 식음, 여행, 체험, 레저, 관광기념품 등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규 사업으로 창업을 계획 중이거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이다. 신청서는 관광두레(tourdure.visitkorea.or.kr/home)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담당 최영우 PD와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두레 선정 주민사업체에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항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남구는 지난 4월 25일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공연장에서 ‘2024년 광주 남구 관광두레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