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은 질병관리청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환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 층에서 발생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는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아·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 군의 신속한 예방접종을 강조했다.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군민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