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8월 4일(월)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 28일(토) KT위즈, 7월 5일(토) SSG 랜더스, 20일(일)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에 이어 8월 4일(월) 두산 베어스가 잠실야구장에서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두산 베어스 강사로는 허준혁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등을 진행했다. 허준혁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 진행되는 구단 대항 티볼대회에 두산 베어스의 키즈클럽팀의 감독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허준혁 코치는 “오늘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야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9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었다. 대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서울 광남초등학교 박루하 학생은 “허준혁 감독님께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고 더 열심히 하고 싶어졌다”며 “대회 전까지 연습을 많이 해서 대회 때 두산 베어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 KBO 티볼 원데이 클래스는 구단 별로 각 1회씩 진행되며, 8월 22일(금)에는 경산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