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금융기관의 알뜰폰 사업 진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최근 금융기관들이 금산분리 원칙을 완화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알뜰폰 사업에도 진출하려는 움직임에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협회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8조의 개정 등 관련 제도의 보완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 완화라는 이름으로 거대한 자본력을 보유한 금융기관까지 알뜰폰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포장ㆍ배달문화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위해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서구는 청사 내 복도 4곳에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 서구는 기존에도 친환경 및 자원 절약을 위해 개인용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해 왔으나 직접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청사 내 텀블러 사용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았었다. 이번에 설치된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는 세제 없이 물로 10초 이내에 간편하게 텀블러를 살균ㆍ세척할 수 있어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 컵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탄소중립 시민실천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구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제한 실천지침을 작성하고 배포하였으며, 공용 컵 살균기를 설치하고 다회용품(컵, 접시 등) 대여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출처 : 곡성군청] 곡성군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의 첫 삽을 떴다. 곡성군은 지난 14일 현재 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군민과 함께할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착공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곡성군 평생학습동아리 파워난타 팀의 식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식 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곡성군의 새로운 얼굴이 될 신청사의 착공을 축하하며 무사히 완공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현재 곡성군 청사는 1977년에 지어진 노후 건축물이다. 2003년에 건물 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으로 판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청사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새로운 청사에는 행정 사무 공간과 의회 외에도 주민 편의 시설, 광장 등이 마련된다. 행정 업무를 위한 공간을 넘어 다목적홀, 전시실, 북카페 등을 통해 군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다. 건축 연면적 1만3천240㎡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2
[출처 :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 등 물이 사용되는 대규모 야외 행사에 대해 "물에 젖은 마스크가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16일 브리핑에서 '물을 뿌리는 콘셉트의 콘서트에서 관객의 마스크가 젖으면 기능이 떨어져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한 언론의 질문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 번식 등 위험이 높아지므로 마스크 교체 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답변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같다. 질병청 관계자는 "젖은 마스크의 세균 번식 위험을 지적한 것으로 젖은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과 관련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대량의 물을 뿌리는 공연방식이 방역수칙 위반 소지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좀더 확인해 보겠다"고만 답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일상 회복에 돌입하며 각종 콘서트, 대형 스포츠 경기, 지역 축제 등 각종 다중 밀집 행사가 열리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특히 여름이 되면 마스크가 땀이나 물에 젖는
[이승한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6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승한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17일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회복이 지속되고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2022년 6월 최근 경제동향’ 브리핑에 나선 이 과장은 “다만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 부진 및 수출 회복세 약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큰 폭 금리 인상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본격 가속화, 공급망 차질 지속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및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비상경제대응체제 전환 등 물가 및 민생안정과 거시경제 및 리스크 관리에 총력 대응하면서 저성장 극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과제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4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는 서비스업생산과 건설투자는 늘었지만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는 감소했다. 생산 측면에서는 서비스업생산이 지난달 대비 1.4% 증가했지만 광공업
[출처 : 연합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15일 오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 준비 과정에서 추가 점검 사항을 발견했다. 항우연 측은 이날 오후 3시 30분으로 예정됐던 준비 현황 브리핑을 연기한다고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누리호 발사대로, 현장에 항우연 기술진이 나가서 점검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된 브리핑 일정은 당초 예정 시각을 1시간 넘긴 오후 4시 30분까지 공지되지 않고 있다. 만약 문제가 이날 중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16일 오후로 예정됐던 누리호 발사의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질 가능성도 있다.
[출처 : 서울시청]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교량 하부에 비둘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지시설을 청담대교 뚝섬유원지 구간과 북부간선고가교 등 3개 교량에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교량 하부는 비바람을 피할 수 있고 지상에서 6∼12m의 높이여서 비둘기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다. 반면 비둘기가 서식하면서 주변 산책로나 운동시설 이용 시민은 깃털과 배설물 등으로 불편을 느껴야 했다. 여기에 강한 산성의 배설물은 교량의 철근 등 강재 부식은 물론 콘크리트에 화학적 손상을 줘 교량 훼손과 내구성 저하의 한 요인이다. 이에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를 관리하는 공단은 지난해 비둘기 서식이 가장 많았던 내부순환로 북부고가교와 강변북로 두모교 등 3개 교량에 비둘기 방지시설을 설치했고 1년간 모니터링 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올해 추가로 4개소를 추가한 것이다. 교량 하부에 틈새와 배수관이 있으면서 유동 인구가 많거나 운동시설이 있고 비둘기가 자주 나타나는 구간을 추가 설치 대상으로 했다. 청담대교 뚝섬유원지 구간, 북부고가교(2곳)의 정릉천 산책로 및 정릉성원아파트 공원, 북부간선고가교의 묵동천 산책로이다. 비둘기 방지시설은 '버드 코
[출처 : 연합뉴스] 광주 광산구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재학대당하지 않도록 유관 기관과 상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산구, 광산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13명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아동학대 재학대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 2018년 10.3%→2019년 11.4%→2020년 11.9%)로, 가해자의 은폐 시도, 피해 아동의 자기보호 능력 미약 등 아동학대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광산구는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을 선정,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과 아동학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대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피해가 확인되는 경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하고, 치료와 법률지원 등도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 운영 중이다. 지난해 광산구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총 266건으로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것은 230건이다. 아동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여한 뒤 축하해 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직접 수여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21~22 시즌)을 차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체육훈장 청룡장(1등급) 수여를 의결한 바 있다. 손흥민 선수는 그동안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최다 골을 기록하고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으로 아시아인 최초 유럽 빅리그 100골 돌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3회 수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을 달성해 국가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손흥민 선수에게 청룡장을 수여
[공영민 더불어민주당 고흥군수 당선인이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공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8회 6.1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고흥군수에 당선되었다. 군민통합 경제군수 <새로운 희망 5대공약> "따뜻한 고흥" "든든한고흥" "아름다운고흥" "활기찬고흥" "넉넉한 고흥" 이라는 핵심 5대 공약을 내걸고 이번 지방선게에서 무소속의 송귀근 후보자를 누르고 고흥군수에 당선 되었다. 공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동안 우리 고흥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16개읍면 515개 마을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 군민들의 현명함과 위대함을 잘알게 되었고 무엇이 필요하신것이 무엇인지도 잘알고 있기에 편가르지 않고 군민을 주인처럼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이 주인이" 라는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내편네편 군민간 갈등이 없는 행복하게 잘사는 고흥을 위해 군민들과 열림마음으로 자주 소통하고 아름다운 고흥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공 당선자는 기획재정부근무 경험을 잘살려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 첫아이 출산 장려금 초.중.고 교육비를 지원하고 모든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각지대가없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도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