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지난 3월 착공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대양산단과 서해안고속도로의 진입부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어왔으며, 특히 용해·백련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도로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연장 400m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9월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구조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정체 해소로 도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대양산단, 압해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에는 공사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부서 간의 공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6월 초부터 공정 협의 결과에 따라 인도에 있는 지장물(가로수, 전주, 표지판 등) 이설 작업에 들
목포시의회 이동수 의원(상동, 옥암동, 석현동)은 지난 2일 제39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목포시 경로당 식사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제시했다.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춘을 바치신 분들이 바로 어르신들입니다”라며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목포의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경로당 식사에 대한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목포는 201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관내 노인 인구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경로당의 개선을 촉구하고 담당 부서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점심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곡과 운영비를 통한 부식비 지원 등 국가와 목포시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로당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동수 의원은 경로당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경로당 급식 도우미 어르신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으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주는 노인일자리 중 경로당 급식 도우미의 활동에 대해서도 열악한 업무 환경과 부족한 업무 시간 등
무안군 무안로타리클럽(회장 태광 김용선)은 2일 무안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조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미끄럼방지 양말 ▲물티슈 등 3종으로,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기탁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치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이용 편의 증진과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6월 한 달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6월까지 평일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른 아침 농기계 수령에 불편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사전 출고제’를 함께 운영해 임대 전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농기계를 미리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농기계를 직접 운반하기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운반 서비스’와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도 연중 운영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탄력적인 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해 농기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국어 역량을 키울 ‘글로컬교육센터’ 운영을 본격화하며, 내실 있는 언어교육 체계 마련에 나선다. 올해부터 전면 운영 중인 글로컬교육센터는 기존 영어 중심이었던 외국어체험센터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한국어(KSL)와 이중언어 교육까지 포함하는 통합 언어교육이 이뤄진다. 도내 19개 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수준별 영어교육 ▲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 ▲ 일반 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 등으로 방과 후 및 주말, 방학 캠프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이 지자체 및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상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강사 인력풀 확보, 프로그램 개발, 예산 지원을 연계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운영 기반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글로컬교육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센터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
“나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시민 유권자들의 막바지 투표 독려에 나섰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1일 오전 8시께 성북동 사거리에서 1인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투표에 꼭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윤 시장은 사거리를 오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투표 행사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치러진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9만9973명 중 5만87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58.79%로 전라남도 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윤병태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근간은 시민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 행사에서 비롯된다”며 “건강한 민주주의, 나주의 미래를 위해 주권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의 이용 방식을 변경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한 교통 정책 이용 방식을 오는 7월부터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현금 이용 시 버스 이용 데이터 확보에 한계가 있고 광역버스(997번, 998번, 999번, 160번, 161번)의 현금 미수용에 따른 혼선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카드만 적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는 어린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에 탑승할 수 있으며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구입 및 충전할 수 있다. ‘청소년 100원 버스’는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 6세부터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시내, 마을, 급행, 순환, 콜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한 민선8기 교통복지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정책 시행 이후 청소년과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신안군은 지난 5월 29일, 김대인 부군수 주재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인구 활성화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30개 부서에서 발굴한 50건의 생활인구 중심 시책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일정 기간 머물며 활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생활인구’ 개념을 중심으로 한 정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신안군은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 등 지역 고유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다각적인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축제 연계 생활문화 기반 확충 ▲관광객 교통 운임 지원 ▲청년 유입 유도 ▲농촌체류형 쉼터 활성화 등이 제시됐으며, 중장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들이 논의됐다. 신안군은 생활인구 확대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시적 방문객을 정주인구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극우 성향 민간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한 위탁교육 실태를 긴급 점검한 결과, 도내 위탁기관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된 정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해당 단체가 일부 지역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강사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해 운영 현황을 신속히 파악했다. 조사 결과, 전남 지역의 위탁교육에는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이나 강사가 전혀 확인되지 않았으며, 위탁업체와 리박스쿨 간의 직접적 연계는 물론 간접적 연관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위탁기관의 프로그램 선정 기준을 강화하고, 민간기관과의 협력 시 외부 이력과 운영 배경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개인 위탁 강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n
목포시의회가 6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9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 44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한다. 추경 심사에서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편성됐는지, 소모성・행사성 예산은 없는지 면밀하게 심사하는 한편, 결산안과 관련해서도 예산집행이 합리적으로 이뤄졌는지, 세금 낭비는 없었는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최지선 의원의 ‘목포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목포시 의정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실천에 관한 조례안,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목포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섬주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창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목포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