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구강보건의 날을 앞둔 5일 영암5일장에서 건강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 홍보주간을 맞아 전라남도와 함께 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을 방문한 영암군민에게 구강건강 및 심뇌질환 예방과 금연 홍보를 병행했다. 구체적으로 개인별 구강검진·상담, 금연 클리닉을 열고 구강 위생용품, 금연 물품을 증정하고 혈압·혈당 측정, 감염병 예방접종 홍보, 치매 및 우울증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했다. 아울러 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구강건강·금연실천 SNS 챌린지 홍보에도 나섰다. QR을 통해 네이버폼에 신청한 선착순 50명에게 칫솔질 사진 올리기, 금연 퀴즈 정답 인증하기 등에 참여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구강건강과 금연을 실천하는 영암군민이 더 늘기를 바란다. 영암군민이 건강에 관심을 갖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무안읍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이계화 전몰군경유족회장의 추모헌시 낭독, 추모의 노래, 무안군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이후 경찰순직 기념비, 3·1 독립운동 무안의적비, 항일독립지사 숭모비 참배로 마무리됐다. 김산 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족을 뒤로하고 조국을 선택한 선열들의 용기 있는 결단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그들의 이름과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무안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전남 무안군은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회산백련지에서 열리는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기념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과 연계해 무안연꽃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무안의 우수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6월 5일부터 29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에 축제장(회산백련지) 방문 인증샷을 찍거나 무안군 공식 SNS에 게시된 축제 홍보 게시물을 리그램 또는 공유한 뒤,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무안연꽃축제, #맛뜰무안몰)를 포함해 게시한 후, 맛뜰무안몰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군은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무안 양파 3kg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이번 SNS 인증 이벤트는 무안연꽃축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6월 1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56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행사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무안의 과거를 되새기고 현재를 함께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으로, 군민과 출향 향우, 관광객 등 5,000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풍물길놀이와 9개 읍면 무지개 입장식 ▲푸른동행 Clean 무안 결의대회 ▲군정발전유공 및 효자·효부 표창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읍면별 단체 화합경기(5종) 등 군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푸른동행 Clean 무안 결의대회’는 군민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무안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담은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돼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광주KBC와 함께하는 특집 공개방송 축하공연이 펼쳐져, 진성, 김혜연, 현진우, 허찬미, 박우철, 농수로 등 인기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은 다양한 삶이
무안군의회는 6월 2일 열린 제30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농업 분야에 대한 4건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건의안은 박쌍배 의원의 ‘이상고온 농어업재해 법제화 촉구 건의안’, 임현수 의원의 ‘FTA 피해보전직불제 연장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정은경 의원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제한 폐지 촉구 건의안’, 김원중 의원의 ‘양파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다. 먼저 박쌍배 의원은 ‘이상고온 농어업재해 법제화 촉구 건의안’에서 “이상고온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수확량 감소, 양식 수산물 폐사 등이 연례화되면서 농어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재난의 종류와 범위를 기후 위기 현실에 맞게 확대하고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여 재해 대응과 복구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임현수 의원은 ‘FTA 피해보전직불제 연장 및 제무안군의회는 6월 2일 열린 제30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농업 분야에 대한 4건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600년 전통의 숙성홍어 문화를 간직한 영산포 홍어거리를 ‘남도음식거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영산포 홍어거리 일대를 음식과 문화, 쉼터가 어우러진 복합 음식관광 명소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업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5일 영산포 홍어거리 공영주차장 무대에서 ‘남도음식거리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과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 홍어연합회, 영산포발전협의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홍어연합회는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적극 지원해 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상생 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11월 홍어거리 내 음식점 8개소는 거리 미화의 날 운영, 물청소 정기 실시, 위생적 포장박스 사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5일 “전남교육청 조직개펀 ‘교육에 전념하라’는 말의 모순”이라는 전교조전남지부의 성명서와 관련,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정업무를 대폭 줄이고, 지원체계를 재구조화하는 방안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학교현장의 숙원”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학교행정업무경감 방안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조직개편이 핵심이 아니라, 교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학교현장경감 업무를 발굴하여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것이 주된 골자다. 교육지원청을‘현장 중심’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것은 학교행정업무경감을 위한 부수적인 절차인 것이다. 1. “핵심을 외면한 조직개편, 교사 업무는 제자리 걸음”주장에 대해 - 이번 학교현장지원체계 구축의 핵심은 학교행정업무를 경감하는 것이다. 경감 과제 목록은 ‘2024년 행정업무경감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 결과’와 더불어 올해 3월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이다. 더불어, 조직개편 TF에 현장 교사들을 포함하여 교원들도 다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행정 업무 지
나주시의회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청렴 문화 확산으로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관계 법령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실질적인 법령 이해를 돕고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반부패 청렴교육이 공직 윤리를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교육감실에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꿈이음)’ 학력인정증명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꿈이음’은 다양한 사유로 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정과 학교 밖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과 5개 시·도교육청이 2017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점차 확대되어, 2025년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초등학교 졸업 1명, 중학교 졸업 27명 등 총 28명의 학력인정자를 배출해,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꿈이음’을 통해 학업을 다시 시작한 두 명의 학생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 전남교육청은 이 사업을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위탁하고, 도내 22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전라남도는 청소년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3명의 방문지도사를 배치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의 아동 20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마음아, 괜찮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한 공예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은 나무판 위에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조기 정신건강 검진,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우울증 검사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아동에게는 심층 상담과 일대일 방문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