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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벽돌책 완독 챌린지' 2기 운영

뜨거운 여름, 독서로 집중력 되찾기!

 

광양중마도서관은 시민들의 깊이 있는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벽돌책 완독 챌린지’ 2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벽돌책 완독 챌린지’는 두꺼운 도서를 참가자들과 함께 정해진 기간 내에 꾸준히 읽고, 온라인을 통해 독서 소감을 나누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에서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주제 도서로 선정해 높은 완독률과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2기 주제 도서는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으로, 저자는 기술과 플랫폼 발달로 집중력이 약화된 현대인의 삶을 조명하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과 실마리를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독서 인증 챌린지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독서 전문가의 코칭으로 운영된다.

 

완독 기준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완독자 상품과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6월 16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도서관 서비스 → 수강 신청’ 탭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디지털 시대에 줄어드는 집중력을 회복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부터는 3기 프로그램으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김영사)를 함께 읽을 예정이다.

 

이 도서는 ‘인간 역사를 새롭게 해석한 가장 위험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적인 독자층을 형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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