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백일해 급증…휴가철 호흡기 감염병 주의

  • 등록 2024.07.25 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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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병 예방 포스터]

 

광주에서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휴가철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백일해 환자는 지난 5월 35명, 6월 108명, 이달 들어 23일까지 302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백일해 환자 수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2020년 9명으로 떨어진 뒤 2021∼2022년에는 1명도 보고되지 않았으나 지난해(23명) 다시 소규모 유행이 발생했다.

 

광주시는 지난 24일 보건소와 대응 회의를 열어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집단 발생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부분(99.4%) 환자에게서 기침 증상이 확인됐다.

 

특히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광주시는 당부했다.

이지홍 기자 ezongna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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