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지원자금 협약]
광주시는 고금리, 경기둔화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경영안정 자금 2천650억원을 지원한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경영안정 자금 지원 규모는 2004년부터 매년 2천억원,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를 고려해 2천200억원, 지난해에는 2천5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0억원 더 늘어났으며 동행 지원자금 1천억원,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150억원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동행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2% 이자 보전, 보증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전체 자금 가운데 1천950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 일자리 우수, 광주형 일자리 등 우대 기업은 5억원 이내다.
신청 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와 심사를 거쳐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