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활약]
전남 곡성소방서는 119 생활안전순찰대의 봉사에 주민이 감사의 뜻을 표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곡성읍 주민 김풍근 씨는 "생활안전 순찰대에서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주고, 응급 시 사용할 소화기까지 설치해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각종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기초건강검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62개 마을에서 320가구 342명 주민을 대상으로 3천520건의 안전 활동을 펼쳤다.
박혜선 119 생활안전순찰대 소방장은 "주민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아 그동안의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새해에도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