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생태판소리 한마당 포스터]
제3회 섬진강 생태 판소리 한마당'이 오는 6~7일 전남 곡성 동악아트홀과 미실란에서 열린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판소리 한마당은 2021년 가을에 처음 열린 곡성 지역 판소리 축제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곡성군 주최, 창작집단 싸목싸목 주관으로 '향기장수 이야기', '이삭단의 대모험' 등 창작소리극과 함께 들녘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김탁환 소설가가 곡성군 죽곡면 삼태마을에서 채록한 이야기로 만든 '약속나무' 창작판소리를 초연한다.
약속나무는 고목이 어떻게 생명을 마무리하고, 고목의 정신이 어떻게 마을에 남아 전해지는지 탐구한 작품이다.
섬진강 생태 판소리 한마당 전 좌석 무료로, 공연 예약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구글 폼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