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보건의료원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남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표 질환인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식중독 예방 캠페인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음식문화개선모니터요원, 군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30일 아이스 페스티벌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했다.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물티슈, 유인물 등을 배부하면서 휴가철 식중독 주의 요령,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류를 나물이나 볶음 등으로 익혀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그리고 채소를 세척한 후 실온에 방치하면 세척 전보다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