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안 야간 운항 (사진=완도군청)
전라남도 완도군은 25일 완도 화흥포항에서 노화도(동천항)를 경유해 소안도(소안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의 여객선 야간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완도(화흥포항)∼소안도(소안항) 간 야간 여객선은 소안항에서 오후 7시 50분, 화흥포항에서 오후 9시 출항한다. 편도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야간운항으로 약 1만명에 달하는 노화·소안·보길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방문객 체류시간 및 입도객 증가로 섬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