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과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단속 및 피해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은 갈수록 지능·고도화되면서 광주의 경우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2351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액도 561억원에 달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자치위는 지난 6월부터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공익광고는 10월부터 한 달동안 지상파 TV 및 신문 등 언론매체 뿐 아니라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판, 시내버스·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여진다. 이를 통해 예방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를 당한 서민들에게 심각한 경제·정신적 피해를 야기하는 반드시 척결해야 할 범죄로 지속적인 예방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서민경제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공공기관 사칭이나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현혹되지 말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구분 |
광주 |
전국 |
||
발생(건) |
피해(억) |
발생(건) |
피해(억) |
|
2017년 |
207 |
33 |
24,259 |
2,470 |
2018년 |
205 |
37.7 |
34,132 |
4,040 |
2019년 |
358 |
101 |
37,667 |
6,398 |
2020년 |
715 |
158 |
31,681 |
7,000 |
2021년 |
624 |
160.6 |
30,982 |
7,744 |
’21년 1월~8월 |
466 |
123 |
22,816 |
5,622 |
’22년 1월~8월 |
242 |
71.3 |
16,092 |
4,088 |
전년대비 |
48%↓ |
42%↓ |
29%↓ |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