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안녕한사회 프로젝트 주거환경개선 '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출처 :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주)는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광주환경공단, 서구청과 함께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서창동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장판, 씽크대 교체, 화장실 변기 및 전기 수리 등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은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세대로 장애에 더하여 지난 6월부터 건강상태가 매우 악화되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고, 주거환경은 화장실 변기는 깨지고 물까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냉장고 및 씽크대가 오래되어 묵은 때가 잔뜩 끼어 사용이 거의 불가능했다.
장판 및 화장실 변기 교체, 수도관 수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씽크대 교체와 전기 수리는 환경공단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활동으로 집수리가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다.
이날,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대표 이찬호)과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 하천사업소 직원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쌓인 짐과 살림 도구들을 나르며 씻고, 닦는 청소 및 정리 수납을 실시했다. 특히, 서구청 서대석 청장님께서 방문하여 폐기물 등을 나르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시 안전에 대한 당부와 함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조만호 소장은 ‘건강이 안 좋은 분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안타깝고, 빨리 쾌유하여 깨끗하고 따뜻하게 정리된 집에서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며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돌보며,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 확산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구 서대석 청장은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대상자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만들었다.’며 지역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와 더불어 지역 자원연계 등으로 자원봉사 영역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