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에게 연 최대 35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기준 34세 이하(1992년 이후 출생자)의 정규학제 전문대학 및 대학교 최종 학년 재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부모(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거주 기간과 소득 기준(학자금 지원구간 6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거주 기간별로는 ▲7년 이상 거주 시 100% ▲5년 이상 7년 미만 거주 시 70% ▲3년 이상 5년 미만 거주 시 50%가 지급된다.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지원구간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연 소득 200만 원 단위로 구간별 30만 원씩 증액되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도 최저 10구간으로 산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서류 발급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했다.
다만 ▲정규학제 기간을 초과한 재학생 ▲수료·졸업 유예 ▲학점은행제·외국대학·대학원·원격대학 재학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관외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에는 개별 심사를 통해 예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학생 권익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신청은 1학기(3월 3일~4월 30일), 2학기(9월 1일~10월 30일)로 나눠 진행되며, ‘MY광양’ 앱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사무소 및 교육청소년과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장학금은 소득지원구간 확인 등을 거쳐 상·하반기로 나눠 분할 지급된다.
한편, 소득구간 산정을 위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 발급에는 통상 6~8주가 소요된다.
이에 따라 대상 학생들은 2026년 상반기 학자금 지원 구간 신청 기간(2월 3일~3월 17일)에 반드시 신청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2026년 최종 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7년에는 3~4학년, 2028년에는 2~4학년, 2029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 신청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대응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교육청소년과(☎061-797-2246)로 문의하거나 ‘MY광양’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을 포함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 공고는 2월 말경 광양시 누리집 및 ‘MY광양’ 앱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