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여수 박람회장 일원에서 2025 여수 마이스(MICE) 업(UP)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여수 마이스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전국 마이스 관계자와 여수시 회의 및 유니크베뉴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마이스참가자 대상 여수 특화 체험상품 개발 및 운영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첫날 15일에는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김한석 이사장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이화봉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국 마이스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함께 약 한 시간 동안 열띤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주식회사 퍼즐랩 권오상 대표의 시민특강(‘지역 커뮤니티 주도 여수 마이스(MICE)활성화’)과 여수시 마이스산업 활성화 유공 시장표창을 위한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6일에는 전국 마이스 및 학협회 관계자 약 20여 명이 여수 유니크베뉴와 회의시설 일대 답사와 함께 ‘여수특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략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 행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 수렴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바탕으로 여수 마이스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여수를 찾는 마이스주최자와 참가자들 그리고 마이스 관계자들이 만족하는 마이스 도시 ‘여수’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스 업(UP)포럼’ 행사는 여수시의 마이스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 및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