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농업인들의 영상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인 미디어 촬영 및 편집 심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올해 상반기 기초교육을 이수했거나 영상 제작에 대한 기본 이해를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다 전문적인 촬영 및 편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총 10회 과정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최신 트렌드에 맞춘 숏폼 콘텐츠 심화 제작 기법과 농업인의 특성을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이 강화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숏폼 콘텐츠 제작 중심의 실습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속도 제어와 스피드 램핑, 색보정, 키프레임과 마스크, 광고 효과와 트랜지션, 타이포그래피와 자막 디자인, AI 기반 영상 제작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생들은 직접 제작한 영상을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경험하게 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한층 더 전문적인 영상 제작 능력을 갖추어 농산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 공고 및 신청서류는 영광군청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8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지원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