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화해와 통합의 정치, DJ 정신 계승"

  • 등록 2025.08.18 1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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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희호 여사와 고향 하의도 큰 바위 얼굴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화해와 통합의 정치,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었던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추모 논평을 내 "김대중 대통령은 전남의 아들이자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평생을 국민의 자유와 인권, 그리고 정의를 위해 바치셨다"며 "그의 정치철학과 실천은 오늘의 우리에게 여전히 살아있는 교훈"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부독재의 탄압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로 사회적 약자를 품었으며, 햇볕정책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김성중 기자 thqkd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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