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족초·대덕초·상원초 등 11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초등 방과후 마을돌봄공동체 등 돌봄 기관 20개소의 학생 1,337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지구를 지키는 바른 먹거리, 로컬푸드’를 주제로 ▲로컬푸드 이해하기 ▲푸드 마일리지와 환경 지키는 방법 ▲로컬푸드 활용 간식 만들기 ▲식생활 실천 약속 정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안심 먹거리인 로컬푸드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과 환경을 지키는 자산인 로컬푸드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