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울산동구청] 울산 동구 지역에서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두레바퀴' 사업의 재활용품 수집 전용 리어카가 최근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두레바퀴 사업에 쓰이고 있는 '브레이크가 부착된 리어카'가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7일 자로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리어카는 현대중공업기능장회(회장 신영업)가 두레바퀴 사업 참여자를 위해 고안한 것으로 브레이크가 없는 일반 리어카와 달리 수동으로 작동가능한 브레이크가 부착돼 있다. 지난해 7월에 특허출원을 신청했으며, 1년여간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특허를 받았다. 리어카 제작 및 디자인 특허를 주도한 현대중공업 기능장회 오정철 전 회장은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작은 힘으로도 충분히 성능을 발휘해 브레이크가 바로 작용하도록 지렛대 원리를 적용한 '직통식'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두레바퀴 사업은 울산 동구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 취약계층 20명을 선발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리어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리어카의 옆면을 광고판으로 활용해
[출처 : 울산남구청]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6일부터 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5·6학년) 450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학생 미래에너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으로 ▲한국에너지공단 견학·체험활동 ▲신재생에너지 정책 관련 토론 및 발표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현안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소규모 조별 토론을 거쳐 발표하는데 이와 같은 팀 프로젝트 방식의 교육을 통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발표 위주의 능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진로 등 지역 체험활동이 강화돼야 한다는 학생·학부모·교사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 내 교육 자원(공공기관)을 활용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울산동구청]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최근 최종 완료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재능 발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장소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설치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대표 이기우) 작가팀 총 38명이 참여해 '해돋이 문화 한 바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전하초등학교와 방어진항 일원에 벽화, 조형물을 설치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공간을 문화적으로 재창조해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전하초등학교 옹벽에는 학생들의 로봇 그림과 함께 동구의 주요 관광명소와 현대중공업의 조선소 선박, 로봇사업부를 구현한 아트타일 벽화작품을 설치해 기존 노후화된 옹벽이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벽화에 학생들이 직접 그린 로봇 그림을 반영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공공미술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방어진항 남방파제에는 '방어나루 해양 뷰'를 주제로 해양
[출처 : 울산북구청] 예술 분야에서 각자의 세계를 구축한 어머니와 딸이 나란히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내달 한 달 동안 캘리그라피 작가 한영채 씨와 TV 광고 아트디렉터 김하영 씨를 초대해 '한글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동행' 전시를 연다. 어머니인 한영채 씨는 한석봉서예미술대전 캘리그라피 추천작가로 울산미술대전 입선, 울산전국문인화대전 특별상, 제5회 대한민국기로서화공예대전 은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유명작가 국회 초대전, 한빛갤러리 삼색전, 제6회 대한민국 서화공예명장대전 등에 참여했다. 시인으로도 활동하는 그는 시집 '모량시편', '신화마을', '골목 안 문장들', '모나크 나비처럼' 등을 펴냈다. 2019년 양정작은도서관 상주 작가, 문학 큐레이터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예글 캘리그라피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한 작가는 "캘리그라피는 개인의 자유로움과 개성을 추구하는 그림글자"라며 "내 그림글자의 뿌리는 시에서 왔다"고 설명했다. 딸 김하영 씨는 TV 광고 속 미술작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광고 아트디렉터다.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했고 하이하이 아트프로덕션 대표, 한국문화예술교육사협회 이사로 활동하
[출처 : 울산북구청] 울산 북구는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영농인과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한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는 일반 주민들이 다소 알기 어려운 개발제한구역의 행위 허가대상과 허가 절차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담았다. 홍보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에는 ▲개발제한구역 허가 및 신고대상 ▲행위허가(신고) 절차 및 관련 법령 검색 사이트 ▲북구 개발제한구역 현황 지도(동별 개발제한구역 면적) 및 개발제한구역 해당 여부 안내 사이트 주소 ▲개발제한구역 내 할 수 있는 행위와 할 수 없는 행위 등 개발제한구역 관련 사항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수록했다. 북구는 해당 리플릿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관련 부서 등에 비치해 배부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주민들이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불법행위 근절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자료가 구민 편의 도모는 물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도가 높
[출처 : 울산북구청] 울산 북구는 택지개발지구 내 장기간 방치된 빈터와 명촌 둔치 유휴부지 등 4곳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우선 신천지구와 호계·매곡지구, 강동산하지구 내 빈 터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4만㎡에 메밀과 백일홍 등 꽃씨 뿌리기를 완료했다. 꽃단지 조성에는 농소농협이 대형트랙터를 지원하는 등 도움을 줬다. 북구는 오는 10월에도 3만㎡ 부지에 추가로 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등 꽃씨를 뿌릴 예정이며 앞으로 4개 지구 67만1천449㎡에 단계적으로 꽃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꽃단지를 조성하는 부지는 택지개발지구 내 빈 곳으로 방치돼 쓰레기와 오물 투기 등이 이뤄져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북구는 이번 꽃단지 조성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명소화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대규모 유휴부지에 꽃씨를 뿌리고 가꿈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바꿔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꽃단지 규모를 확대해 꽃 도시 북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산책로변 등 유휴부지에 꽃을 심어 꽃단지 벨트를 만
[출처 : 울산광역시청]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9∼30일까지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한 교육 프로그램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285호로 지정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성격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반구대 암각화의 모습이 있는 액자 조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이번 교육은 반구대 암각화의 우수성을 알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교육 방법은 울산박물관 2층 역사실 앞에서 현장 접수하고 도슨트(전시해설봉사자)가 진행하는 반구대 암각화 전시해설을 들은 후 교구재를 수령해 각 가정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체험 과정은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해설은 운영 기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공휴일 및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람객 누구나이며 1회 20명(총 1천 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설 1시간 전부터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
[출처 : 울산남구청] 울산광역시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제78회 정기연주회를 다가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길동 부지휘자의 지휘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 속으로의 여행,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부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잊혀가는 우리의 추억들을 소환한다. 온 가족이 장르 불문 소통하며 추억이 깃든 음악들로 어른들은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움과 신기함을 전해주기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작은 등굣길에서 듣게 되는 보기대령 행진곡으로 힘차게 시작한다. 아침 조회에는 국민체조를 하고 명상 시간에는 외로운 양치기와 메모리를 울산에서 활동하고 계신 팬플루트 조향숙 협연으로 한다. 구민들에게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해 김언지 사회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명곡감상 시간에는 바그너의 전주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곡 중 하나로 유일한 희극 오페라인 리하르트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를 감상하고 반맥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 라파엘 에르난데스의 엘 쿰반체로에 이어 하교에서 드라마 OST 모음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