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천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올해 하반기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 '유인'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유인'은 3인 이상의 인천 청년 모임이 지역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활동비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16일 하반기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최종 4개 팀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선정된 모임은 사회문제를 주제로 활동하는 모임 2개와 문화예술 및 취·창업 모임 2개 팀이다. 사회문제 관련 활동 모임에는 For_i와 너.목.들이 선정됐고 문화예술 및 취·창업 활동 모임은 무향과 인천의 X언니가 이름을 올렸다. 4개의 청년 모임들은 활동 계획에 따라 오는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활동을 진행하며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 과정과 콘텐츠를 지역 내 다른 청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젝트에도 지역 내 많은 청년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청년 간 커뮤니티 및 공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출처 : 인천중구청]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최근 어획량이 급감한 조피볼락 자원의 회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영종·용유·무의해역에 사업비 1억 7천500만 원을 투입해 조피볼락 종자 71만 미를 지난 20일 방류했다. 국민 생선으로 알려진 조피볼락은 우럭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전 연안의 수심 10∼100m인 암초 지대에 주로 서식하고 일반적인 어류와 달리 체내 수정을 통해 새끼를 낳는 대표적인 어류로 방류 후 2년이 지나면 약 30㎝ 이상 성장해 어업인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어종이다. 특히 이번에 중구에서 방류한 조피볼락은 불량 종자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의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 생산 확인 후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수산 종자이다. 바다로 방류 후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 관계자는 "영종·용유·무의 해역의 수산자원 확충을 위해 어린 꽃게 약 80만 미도 추가 방류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풍요로운 바다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어민 대표인 계원휘
[출처 : 인천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진행 중인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 사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11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면접을 통해 10명의 교사 출신 고령자를 선발,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단인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는 부평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과 외국인 부모가 이해하기 어려운 가정통신문이나 학습장 등 학교 요청 사항(숙제 및 준비물)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언어능력 부족이며, 이는 학습 부진으로 이어진다. 일상적 의사소통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학업 관련 독해나 어휘력, 작문, 토론과 발표 능력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교사 출신 노인들을 연계, 학교에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수업 내용을 아동의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육으로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학습도우미 사업에 참여 중인 한 다문화가정 주민은 "한국말
[출처 : 인천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가짜석유' 판매 등 석유판매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7일에는 지역 내 주유소 8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서구는 과거 위법 전력이 있는 업소와 신규 등록 주유소 등 8개소에 대해 시료 채취 후 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했다. 이달 16일 확인 결과 모두 '품질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구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점검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석유판매업 위법 적발건수는 1건으로 20년 9건, 19년 19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도 불시점검 및 관리를 통해 석유제품의 정품·정량 유통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중석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석유판매업 위법 행위는 대기환경을 파괴함과 동시에 차량 결함 원인이 되는 등 구민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한국석유관리원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점검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며 "가짜석유 제품 판매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게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연수구청]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각종 공모 및 시범사업을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1차 스마트신호등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신호등은 최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약자 및 스마트폰 이용자의 안전사고가 주기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막초등학교 삼거리와 연성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됐으며 발광다이오드(LED) 바닥형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로 구성됐다. LED 바닥형 신호등은 보행자에게 시인성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자가 적색 신호 시 차도에 진입하면 경고 음성을 안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구는 스마트신호등 외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으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무인단속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기반 어린이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신청 및 교부 등 연수구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스마트 신호등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보완·개선 사항을 검토해 향후 5년 동안 모든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요 사거리에 스마트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와 함께 특별전 '수중유물, 고려바다의 흔적'을 7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76년부터 2019년까지 40여 년간의 수중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신안선과 고려 선박에서 인양된 수중유물 45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중문화재 전시로는 인천에서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수중 문화유산은 1976년 중국 원나라 무역선인 '신안선'의 발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발굴 조사된 유적만 20여 곳 이상이며, 14척의 난파선을 비롯해 10만 점이 넘는 많은 양의 유물이 발견, 인양됐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수중발굴을 대표하는 고려 시대 유물 가운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국립광주박물관이 소중히 간직해온 소장품을 엄선해 공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바다로 떠나다', '배 안에서의 생활', '바람과 바다가 운반한 화물'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서해에 남겨진 고려 시대의 뱃길과 뱃사람들의 생활, 그리고 배에 실었던 물건의 흔적들을 살펴본다. 마도2호선에서 발견된 보물 1783호 '청자 버드나무·갈대·대나무·꽃무늬 매병'과
[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국내 대표 작가의 공공예술 작품과 미술품 기획전시가 어우러진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문화휴식공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조성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공공예술 프로젝트 '기하학 아트벤치(Geometric Art Bench)'와 '잠시 쉬어가는 곳'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기하학 아트벤치(Geometric Art Bench)'는 국내 대표 공공미술 작가인 소수영(JunkHouse)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으로서 '휴식을 위한 예술품'으로 기획돼 여객들에게 휴식 및 예술품 감상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소수영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미술 작가로 주로 밝고 경쾌한 색상을 사용한 설치미술 작업을 통해 관람자가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기다림이 익숙한 공항이라는 장소에서 새로운 영감과 즐거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인천공항의 예술적 공용라운지로 여행객들에게 기억에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라고 이번 작품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함께
[출처 : 인천남동구청] 인천시 남동구가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 온 어렵고 딱딱한 공공언어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꿔 나간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부터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를 누구나 제보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고시·공고문, 행정명령, 홍보물, 법정 민원 서식, 관광안내문, 각종 안내표지판 등 평소 권위적이고 차별적으로 느꼈던 용어나 외래어, 한자어, 일본식 표현 등 쉬운 말로 교체할 필요가 있는 언어가 모두 포함된다. 남동구 홈페이지 내 신설된 '공공언어 개선제보'란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남동구청 대변인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제보할 수 있다. 제보된 내용은 남동구의 1차 검토 후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에서 최대 10일 동안 전문가 감수를 거쳐 최종 개선 언어가 확정된다. 특히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한글 교육 및 언어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문체부 평가에서 최우수 국어문화원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공공언어 바로쓰기의 신뢰와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 구는 감수 결과를 제보자에게 알리는 한편 각 부서에 전달해 개선 권고하
[출처 :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가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의 감염 노출 위험성을 줄이고, 현장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추기로 했다. 시(시장 박남춘)는 현재 4개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범 운영 중인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10개 군·구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구,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 등 4개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 확대는 한 대학생이 SNS를 통해 박남춘 시장에게 건의했고, 박 시장이 이에 호응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이 대학생은 현 선별진료소의 검사 시스템이 대기 → 문진 → 채취 → 귀가 순으로 진행되는데, 검사자가 많을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대기자가 밀집하게 돼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하는 대신 QR코드를 활용해 전자 문진으로 전환하면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감염 위험성이 낮아지고,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 대학생의 건의가 타당성이
[출처 : 인천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올해 하반기 동안 참여할 자원활동가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하는 자원활동가들은 8월 19일∼12월 31일까지 성인식 개선 캠페인 등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자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정기모임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의 자원활동가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호 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2021년 하반기 자원활동가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성문화 및 사회적으로 장착된 성 의식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원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원활동가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 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문화팀(032-500-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