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안 스미스 아일랜드 차관 접견] (출처=광주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오시안 스미스(Ossian Smyth)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 차관을 접견,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일주일여 한국 방문 일정 중 시간을 내어 광주를 찾아줘 감사하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강 시장은 이어 “아일랜드는 광주에서 70년 이상 지역사회에 많은 흔적을 남긴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를 광주에 전파한 나라”라며 “수도회는 의학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토마스 퀸란 신부가 북동성당을 지어 광주지역에 천주교 기틀을 마련했다”며 “북동성당이 씨앗이 돼 세워진 남동성당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많은 민주인사들의 피난처이자 안식처 역할을 해 지역사회에서 여전히 존경받는다”고 소개했다. [오시안 스미스 아일랜드 차관 접견] (출처=광주시청) 오시안 스미스 차관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위해 아일랜드 총리를 대신해 한국에 오게 됐다”며 “모국을 대표해 민주주의 관련 회의에 아일랜드를 대표해 참석하는 만큼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무등도서관 포스터]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무등도서관은 오는 4월 말까지 어반스케치 3인전 ‘책 읽는 마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어반스케쳐스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민, 서채은, 양송희 등 어반스케치 작가 3명이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경민 작품] (출처=광주시청) 어반스케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혹은 여행을 간 지역을 ‘현장’에서 직접 그리며 그곳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예술이다. [서채은 작품] (출처=광주시청) 이들 세 작가는 책과 도서관을 각기 다른 느낌으로 표현했다. 특히 책을 읽으며 웃음꽃이 핀 어머니와 아이, 책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책을 읽다가 오수를 즐기는 어르신 등 도서관을 이용한 시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또 책이 가득 쌓인 지역의 서점과 카페의 정경은 책 읽는 마을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등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도서관(062-613-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송희 작품] (출처=광주시청)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일상에서 도서관과 책을 통해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그려낸 어반스케치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전세피해 임차인 및 전세 피해가 우려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의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소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18~19일 북구청, 20~22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시민은 사전예약하면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상담소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피해 회복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고] (출처=광주시청)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이 <광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 <광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평생교육법」 제39조의2와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제21조에 의거, 지역 내 비문해 및 초·중졸 미만의 저학력 성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광주광역시 소재 비영리 민간기관 및 단체라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총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850만원 내외를 지원할 방침이다. ○ 모집 분야는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프로그램’과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필요한 기초생활 역량을 함양하는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 2개 분야다. 선정된 기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광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사전 설명회는 3월 14일 오전 10시, 진흥원 4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2024상반기창업지원거버넌스협의회]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학 산학협력단 등 창업 관련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요 창업 정책에 대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요 안건으로 2024년 창업 지원 사업과 빛고을창업스테이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광주역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호남권 최대 창업 밸리의 첫 번째 인프라다. 지난 2019년부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지상 5층 규모로 창업기업의 입주공간 49개소를 포함해 다목적실, 공유 업무공간,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예비 유니콘을 육성하는 지역의 대표 혁신 창업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빛고을창업스테이션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유치가 필수인 만큼 ‘삼성 씨랩 아웃사이드’ 등 민간 창업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민선8기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5000억 창업펀드’ 운용사를
[신속집행 점검회의] (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속집행에 나선다. 지방재정을 신속히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 상황과 실국별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사유와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전체 재정집행액 총 6조6075억원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는 64.5%인 4조2618억원이다. 광주시는 1분기에 33.6%, 2분기에 30.9%를 집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당초 계획된 집행예정액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별 집행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관리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 사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주시는 특히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공정률을 상시 관리하고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등 지급, 재료비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로서 공공부문
[전세사기 피해지원 실무교육]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지원 호남지역 실무교육을 12일 시청 무등홀에서 개최했다. 광주시, 자치구, 동 주민센터,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 실무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국민의 주거 불안과 재산 손실을 초래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강의는 전세사기를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의 실무사무관과 전문 법무사가 전세 피해자 결정 및 지원정책, 주요 피해유형, 안심전세 유의사항,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 활용방법 등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아직도 전세피해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의정갈등, 고통은 환자 몫]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집단 사직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지 3주가 넘었다. 사태 장기화 국면에도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는 악화일로다. 국민의 근심과 환자들의 우려는 커져만 가는데 서로 '닥치고 항복'만 요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현장에 남은 의료진들의 피로도는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고, 병동을 폐쇄하거나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하는 병원도 늘고 있다. 이러다가는 의료 체계가 회복 불능 상태로 완전히 붕괴하는 게 아닌지 염려스럽기만 하다. 이런 와중에 의료계 어른 격인 의대 교수들도 단체행동에 나설 조짐이다. 서울대 의대, 울산의대 등이 잇따라 '전원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다. 또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이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받거나 동맹휴학 또는 수업거부 중인 의대생들이 유급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전공의와 학생이 중대한 피해를 보면…"은 의료계 선배로서는 가능한 발언일 수는 있겠으나 환자를 돌보고 후학을 양성하는 의사이자 교수로서 취할 태도는 아니다. 환자 피해를 먼저 걱정하는 게 직업윤리 아닌가.
[안도걸 광주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1일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가 광주 동남을선거구 후보자로 저를 최종 확정했다”며 “민주당 승리의 선봉장이 되어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며, 변방으로 밀려난 호남정치를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차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처음과 같이 민주당 후보로서 정책과 비전, 이를 실천할 능력으로 경쟁하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며 “광주와 민주당을 대표하는 경제정책통으로 인공지능, 바이오의료, 문화관광산업을 일으켜 광주 원도심의 맥박이 다시 고동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광주를 누구나 살기 좋은, 어느 도시보다 멋진 ‘기회의 도시’, ‘활력의 도시’, ‘매력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며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재정담당 차관을 지내면서 편성이나 배정 등 예산업무의 전 과정을 꿰뚫고 있는 만큼 국책사업 선정이나 국가예산 확보에 누구보다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지하철공사 공기 단축, 순환도로IC 진입로 확장, 광주-화순간
[사진=좌측부터 동남갑 정진욱, 동남을 안도걸, 북구을 전진숙, 광산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경선 통과 후보 4명에 대한 공천을 인준했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광주 동남갑 정진욱 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보·동남을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북구을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광산을 민형배 의원을 공천 후보자로 각각 의결했다. 북구갑 정준호 변호사도 같은 시기 경선을 통과했으나 전화 홍보방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운영한 혐의와 착신전환을 통해 경선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안건 상정이 보류됐다. 당무위는 이날 이후에는 후보자 인준과 재추천 권한을 후보자 등록일인 오는 22일까지 당 최고위원회로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정준호 예비후보를 비롯해 더 늦게 경선이 이뤄진 서구을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회 공동위원장·광산갑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에 대한 인준은 최고위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광주에서 현재까지 7개 선거구 경선을 마무리했으며 마지막으로 12일 서구갑 경선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