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20일부터 송정작은미술관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구상과 추상을 조합하면서 인간, 도시, 동물들의 변형을 그린 김광철 작가의 세 번째 ‘욕망상자’ 시리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퍼포먼스와 회화를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철 작가는 ‘다중 레이어 퍼포먼스 아트’라고 불리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29개국에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58번째 광산아트플러스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광철 작가의 평면작품 56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예술의 세계로 더욱 깊숙하게 끌려 들어가다 보면 현실은 비현실이 되고 아픔과 고뇌는 낭만과 웃음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며 “마법의 세계, 잔혹 동화의 생생한 현장을 시각적으로 만나게 되는 유쾌한 흥분,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12월31일까지 열리며(월요일 휴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87)에 문의하면 된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마을 어린이공원 꽃밭에 방치된 반려동물 배변문제를 유쾌한 전시와 익살스러운 캠페인 등을 통해 해결한 광산구 우산동 주민들의 ‘마을실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우산동캠프(이하 우산동캠프)는 올해 광산구 생활문제해결형 마을실험실 공모사업에 참여,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산책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우산동에 있는 ‘자유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아이들이 누군가 치우지 않은 반려견 배변을 밟거나 만지는 문제가 잇따른 것이 계기가 됐다. 이로 인해 반려인과 주민이 다투거나 갈등을 겪자 우산동캠프는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을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했다.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유독 자유어린이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문제가 심한 이유를 연구하고 조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우산동캠프가 시도한 것은 다름 아닌 전시회다. 우산동 주민들은 공원 꽃밭에 방치된 반려견 배변에 야광테이프를 두른 투명플라스틱 컵을 덮고, 발견된 날짜를 적은 깃발을 세워 지난 10월29일부터 ‘꽃 밭에 놓인 웬 똥’이란 이름의 전시회를 열었다. 치우지 않은 배변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공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한 ‘2022년 자치구 정보화 역량강화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치구 정보화 역량 강화 평가는 광주광역시가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정보화 업무성과와 중앙부처 평가결과를 연계해 진행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정보보안 관리수준 진단 등이다. 광산구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정책결정에 활용하고,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정보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 전체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관리체계 등을 강화해 정보화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첨단도서관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도서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20kW 자가소비용으로, 생산된 전기를 우선 사용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연간 약 2만5400kW의 에너지 생산이 예상된다. 이를 통해 1만2000kg의 탄소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은 지자체가 소유 또는 관리하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민간 포함)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2021년에 요양원, 경로당 등 3개소에 총 18.4kW의 태양광을 설치했다. 광산구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진행 중으로, 관심이 있는 공공·사회복지시설이 있다면 미래산업과(062-960-3674)에 문의하면 된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비아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지원 민·관 협력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0일 ‘제2회 도전! 비아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전! 비아 독서 골든벨’은 비아의 미래인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어 2회째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 이용 아동 80여 명을 비롯해 학부모들까지 참여했다. 아동과 부모들은 정해진 도서에서 출제된 문제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동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사회적기업 루트머지의 국악공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축하공연도 흥을 돋웠다. 김종채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동, 학부모가 즐겁게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독서문화가 마을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독서골든벨이 앞으로도 지속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비아의 마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여성과 아동이 존중받는 광산 구현을 위해 애써온 시민들이 모여 올해 활동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여성아동 행복드림 공모사업 이야기꽃 한마당’을 개최했다.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 선정 단체 2개소, 광산구 ‘여성아동행복드림’ 사업에 참여한 10개 단체, 광산마을아이놀터 2개소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각자 현장에서 활동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올해는 특히, 성평등‧마을돌봄‧안전‧그린뉴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에 선정된 ‘첨단살롱 여문손’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강의를 비롯해 이와 연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또 ‘성평등 이야기 나눔장(벼룩장터)’을 열어 작품 전시 및 기부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성평등한 일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성평등문화서포터즈 ‘청연’은 광산구 여성가족친화 사업을 통해 성평등 그림책을 활용한 학습, 구연동화 등을 진행했다. 최근 미디어 경향을 반영한 ‘숏폼’ 콘텐츠 제작과 홍보, 성평등 문구를 담은 도자기 제작 등을 활발하게 추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성덕고등학교 학생들이 아동학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 45만 원을 학대 피해를 겪은 청소년 심리치료에 써달라며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성덕고 학생회 부장 강민지 양의 아이디어로 지난 11월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최근 수완동을 찾아 성금을 전달한 성덕고 학생회 학생들은 ‘웃는 게 너무 이(예)쁜 친구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도 남겼다. 편지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가 모은 돈과 선물들이 말 못할 피해를 당한 친구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활짝 웃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군호 수완동장은 “성덕고 학생들의 따뜻한 생각과 뜻깊은 실천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 피해 학생의 안정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운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운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20회 주민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 20회를 맞이한 이번 주민복지한마당은 ‘온정(溫情)의 울림이 퍼져나가는 한마당, 운남동’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건강·복지 상담, 손난로 공예 등을 운영하는 부대행사, 2022년 나눔활동 소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소원을 담은 카드를 트리에 걸고, 운남동 복지 온정이 퍼져나도록 기원하는 종소리를 울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행사 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단체, 후원자 등이 후원 물품을 운남목련마을 ‘행복 곳간’에 기탁했다. 성영진 운남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운남 목련마을 위해 나눔활동에 앞장서주신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운남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쿤코퍼레이션 장학금 및 놀이용품 전달식] (사진=광산구청) 행사‧공연 전문 업체인 ‘쿤코퍼레이션(대표 최형희)’이 15일 광산구 사회적 배려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과 눈오리 집게 2000여 개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광산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최형희 대표, 쿤코퍼레이션 소속 가수 신현영, 소프라노 김아람 씨 등이 참석했다. 쿤코퍼레이션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는 향토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광산구의 매력을 알린 ‘광산구가 다 좋아’ 영상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과 눈오리 집게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광산구 지역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 광산구지부가 비노조원의 승진 배제를 요구해 갈등이 인다. 15일 광산구와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전날 면담에서 노조 집행부는 박병규 청장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정기인사 관련 요구안을 제시했다. 공무원노조는 비조합원을 '노조 무임승차자'라고 지칭하며 내달 2일 시행 예정인 정기인사의 승진 배제를 요구했다. 광산구 공무원노조 가입률은 약 70%이다. 노조가 내부 게시판에 요구안 내용을 공개하자 수십 개의 댓글이 잇따르며 공직사회 내부 갈등 양상으로 비화했다. 일부 공무원은 "누군 조합비 내고 누군 내지도 않으면서 단체교섭, 복지 이런 혜택은 다 같이 보고 있다" 등 의견으로 노조 주장에 힘을 실었다. 다른 일부는 "노조에 실망한 탈퇴 직원에게 변화로 참여를 요청하는 게 아니라 겁박에 의한 방식으로 강요하려 한다", "승진은 실력으로 하는 것이다" 등 비판 목소리를 냈다. 노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열심히 일하는 조합원들 챙겨달라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면담에 참석한 광산구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는 존중하나 인사는 원칙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산구는 4급 1명, 5급 3명, 6급 14명, 7급 19명, 8급 28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