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시민 도슨트 (사진=광주시청)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 전도사인 제1호 명예 시민 도슨트(전시해설사)가 탄생했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비엔날레 찾아오는 교육 과정' 명예 시민 도슨트증 전달식을 열었다. 명예 시민 도슨트들은 앞으로 강사 양성 심화 교육까지 이수한 뒤 '찾아가는 비엔날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광주시, 광주비엔날레, 호남대는 지난달부터 시민 도슨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명예 시민 도슨트증을 받은 정나나 씨는 "광주비엔날레는 언제 봐도 즐겁다"며 "현대미술과 올해 광주비엔날레 주제에 대한 사전 정보를 갖고 관람하면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7월 진행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세척작업] (사진=연합) 새봄을 맞아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덮은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낸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전문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두 동상을 세척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척 작업은 4단계로 이뤄진다.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표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뒤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 이후 잔여 먼지·녹·이물질을 메탄올 등을 사용해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표면 코팅 상태를 점검한 후 벗겨진 부분만 다시 코팅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세척이 필요한 상태"라며 "말끔하게 새로 단장한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박물관 유물을 중심으로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 20여 종을 운영한다. 일반인들에게 왕실문화에 대한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문화 교육은 접수 시작 날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비대면 교육은 박물관의 왕실유물과 문화를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 상황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는 ▲유·초·중등 학급단체(특수학급 포함) 대상 교육 10종 ▲어린이~성인 대상 교육 11종을 대면과 비대면, 궁 현장 연계 교육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한다. 상반기(4월~6월) 학급단체 대상 교육은 지난 6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교육-교육신청-학급단체/함께나눔)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어린이~성인 대상 교육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학급단체 대상 교육은 손 인형극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를 통해 왕실문화를 이해하는 '박물관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허승준 신임 광주교대 총장] (사진=광주교대) 광주교육대학교는 제8대 총장으로 특수통합교육과 허승준 교수가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허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7년 3월 5일까지 4년이다. 허 총장은 1992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철학박사(특수교육) 학위를 받았다. 2002년 광주교대 특수통합교육과 교수로 임용돼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통합교육지원센터장, 영유아교육지원센터장, 학생생활연구소 학생상담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정 자문단 자문위원, 광주시교육청 교육과정 편성·운영위원, 전남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등록 운영위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허 총장은 "새로운 미래 100년의 교육을 주도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의 힘을 모아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대학교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허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30일 광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전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이번 달 중순부터 작품 설치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항공과 배로 작품 운송이 시작됐으며 이숙경 예술 감독이 이달 초부터 광주에 상주하면서 설치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중순부터는 작품 제작 및 설치를 위한 작가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재단 측은 이달 말까지 손님 맞을 채비를 완료하고 4월 6일 개막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본 전시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의 전시 공간 조성 공사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소주제별로 전시 공간이 구성되는데 '은은한 광륜 (Luminous Halo)'은 광주의 정신을 영감의 원천이자 저항과 연대의 모델로 삼는다. '조상의 목소리(Ancestral Voices)'는 전통을 재해석해 근대성에 도전하는 예술적 실천을 탈국가적으로 조명한다. '일시적 주권(Transient Sovereignty)'은 후기 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 미술 사상이 이주, 디아스포라 같은 주제와 관련해 전개된 방식에 주목한다. '행성의 시간들(Pla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조감도 사지] 국립광주박물관이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선보일 도자문화관 건립에 나선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4월 14일 도자문화관 착공식을 열고 2025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도자 문화관은 현 박물관 정원 부지에 총사업비 318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건축면적 7천137.15㎡ 규모로 지어진다. 1층은 아시아도자문화실·신안해저문화재실·신기술융합콘텐츠 영상실 등 전시실과 수장고로 채워지며 2층에는 도자기 전문 보존과학실과 관람객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국립광주박물관은 강점인 도자기와 지역 의제인 아시아문 중심도시를 융합해 아시아와 세계 도자기에 얽힌 문화사를 연구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신안 해저 문화재를 전면적으로 전시함으로써 14세기 아시아의 교역 문화 전반을 소개한다. 광주박물관은 광복 후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1978년 개관해 지역 역사·문화 연구를 수행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8년부터는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 거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신안 해저 유물 1만7천52점을 인수했다. 도자관 건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아동과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영양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강 취약계층 150명을 모집해 오는 6월까지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가정으로 국, 밑반찬, 친환경 유기농 제철 과일이 담긴 건강 도시락을 직접 배송하거나,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청한 영양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이어 14일까지 각 동 마을사랑채에서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 교육과 ‘새싹 보리 비빔밥’ 조리 시연, ‘식품 꾸러미’ 등을 제공했다. 동구는 향후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비대면 영양교육·미션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영향 불균형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모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김재임 기자 | 긴급뉴스 광주 남구 덕남저수장 밸브고장으로 도로 물 잠겨 급수중단 광주 남구 덕남저수장에서 밸브고장으로 물이 흘러 넘쳐 행암동 일대 도로가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광주 남구 덕남저수장에서 밸브 고장으로 물이 흘러 넘쳐 행암동 일대 도로가 잠겼다./남구청 제공 12일 광주광역시와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남구 행암동 소재 덕남저수장에서 열려있던 밸브가 닫히면서 물이 도로로 흘러 긴급 조치했으나 9시께 다시 밸브에 문제가 생기면서 더욱 많은 물이 흘러 도로가 잠겼다. 12일 광주 남구 덕남저수장에서 밸브 고장으로 물이 흘러 넘쳐 행암동 일대 도로가 잠겼다./남구청 제공 이에 광주광역시는 오전 11시 42분께 광주 서구, 남구, 광산구 등에 오후 1시부터 급수가 중단될 예정이라는 긴급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에서 조속히 복구중에 있지만 시민들께서는 미리 대비 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사고로 인하여 광주광역시 서구, 남구, 광산구 구민들이 급수로 인한 불편이 따를것으로 예상되므로 해당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께서는 급수로 인한 대책을 자체적으로 강구해야 할것
[강기정 시장(좌측 첫번째)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전달] 역대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지역 작가들이 오는 4월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시청에서 역대 참여 작가들을 만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유지원 작가, 3회와 9회 강운 작가, 9회와 12회 박상화 작가, 11회 김설아 작가 등이 참석했다. 작가들은 온라인으로 구매한 입장권을 강 시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김설아 작가는 "잘 기획된 전시는 작가의 세계관을 이야기하고, 다른 작가와 엮일 수도 있게 한다"며 "젊은 작가들이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비엔날레의 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힘든 작업을 묵묵히 지속한 지역 작가들이 있었다"고 격려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