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은 지난 15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차량이 금성면 원율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전남행복버스 사업은 도심과 멀어서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보건, 문화, 법률상담 등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담양군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원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치매검사 등 의료 서비스와 이·미용, 손톱관리(네일아트), 원예,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전남지체장애인협회의 먹거리 트럭 음료 봉사, 담양에서 활동하는 울랄라시니어밴드의 신나는 공연도 함께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율마을 어르신들은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건강도 살펴주고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 즐거운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전남행복버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년 춘기 석전대제]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지난 3월 14일 곡성향교와 옥과향교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 이 날에는 조희용 곡성향교 전교 와 심길섭 옥과향교 전교를 비롯해 지역 유림, 주민,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대제는 성선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 등 5성과 우리나라 18위 성현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학덕을 기리며 제를 올리는 유교적 의식으로 음력 2월과 8월의 첫째 정일(丁日)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행해지는 의식을 말한다. 행산는 조희용 전교(곡성향교)와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옥과향교 대행)이 도포와 유건을 차려입고 초헌관으로서 직접 제사를 올리며, 충성, 효도, 예의의 가치와 향교의 깊은 정체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문화 유산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온수 살수시설 현장 시연회] (출처=곡성군청) 기후 변화로 인해 과수 개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면서, 냉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곡성군은 미니스프링클러 시설을 활용한 미온수 살수법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과원 내 온도가 0℃ 이하로 떨어질 때 미리 준비된 미온수를 뿌려 과원의 온도를 2~3℃ 올려 냉해 피해를 줄이는 방식이다. 군은 이 기술의 효과와 활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 석곡면 연반리에 위치한 체리 과원에서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와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별로 과원 규모와 수원 상황에 맞춰 미온수를 살수할 것을 권장하고, 이 기술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더불어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냉해는 꽃이 0℃ 이하의 온도에 30분만 노출되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크다. 곡성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0농가에 미온수 살수법을 보급했으며, 올해에도 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기술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기안레져, 민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과 기안레저는 지난 15일, 곡성군 지역활력타운의 관광자원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상철 군수와 기안레저 관계자 정현정 등 1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주관의 다부처 연계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내에 민자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곡성군과 기안레저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간에 노력을 하고 이를 위해 온천을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서의 협력도 포함되어 있다. 기안레저 관계자는 "온천을 기반으로 한 물놀이 테마파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편의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도시청년들과 은퇴자들이 활기차게 지낼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자유치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생활 인프라, 생활 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의 조성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도시 청년과 은퇴자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논의]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바탕으로, 곡성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 목표 등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이행체계, 환류방법 등 실효성 확보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보고회에는 곡성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철 군수와 최용수 부위원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가 진행됐다. 책임연구원인 양정임 교수는 국내외 SDGs 동향과 계획 분석, 지속가능발전 여건을 살피기 위한 곡성군의 현황, SWOT 분석,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설문조사 분석과 FGI결과를 바탕으로 중심 키워드를 도출했고, 이를 토대로 곡성군의 지속가능발전 비전, 전략, 17대 목표 등을 제시했다. 군은 보고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위원들과 부서장의 의견을 수렴했고, 향후 실무부서와 관련 기관사회단체의 의견을 검토해 최종 지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