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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회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TV토론에 참여시켜야 한다

중소상공인뉴스 윤규진 기자 |

 

무소속 윤상현 국회의원(인천광역시 동구 미추홀 을 지역구)은 대선후보들 TV 토론에 다자구도를 위한 토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TV토론에 참여시켜야 합니다.

 

[무소속 윤상현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설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최근 다자구도에서 17%까지 지지율이 상승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선거비용을 100% 보전받는 15% 기준을 상회하는 후보를 토론에서 배제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또한 법정 TV토론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17%의 국민의 뜻을 받드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해 중도층의 마음을 얻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국민의힘이 정작 중도정치의 가치를 한결같이 지켜온 안 후보를 외면한다면, 수권정당의 역량을 가진 큰 그릇임을 보여주기 어렵습

니다.

 

우리는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 대선을 치르고 있는 것이지, 집권여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1야당임을 보여주기 위해 대선을 치르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은 55%인데, 윤 후보의 지지율은 38%라고 합니다. 우리의 당면과제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압도적 민심을 오롯이 담아내는 데 집중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현 정권에게 가장 염증을 느끼고 정권교체를 바라게 된 중요한 이유가 바로 현 정부의 지독한 편가르기입니다. 그러한 국민의 마음을 읽고, 우리는 안철수 후보를 편가르지 않는 것으로부터 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경쟁대상으로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품고 동행하는 모습을 보일 때 국민에게 감동을 줄 것이고, 정권교체의 민심을 빈틈없이 가득 채우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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